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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키우기

(프랑스 키즈 광고모델) 촬영 전 필수

by Madame France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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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나 때 이미 여러번 해봐서 도 튼 촬영전 프로세스

그냥 그 날 가서 찍으면 되는게 아니라

그전에 주치의 만나서 건강검진하고 이 모델은 촬영에 임하는데 아무런 건강상 문제가 없다는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이런 의료사항 체크는 보통 예약으로 진행되는게 아니고

오후 진료시간에 닥터 오피스에 가서 무작정 기다려 해야 하는데

오후 진료는 예약 없이 워크인이라 2시 시작 전에 문고리 잡고 기다려야 함.

나름 넉넉 잡고 기다리고자 1시 반에 도착했으나 할머니들의 부지런함을 이길 수 없다...

이미 대기실 만석

40분을 지루하게 기다려 만난 주치의

"오, 이번엔 너야?

너 아픈데 있어? 없다고? 오케이"

끝.

확인서는 십초만에 끝나고

오뎃의 촬영이 궁금한 할아버지 주치의의 개인적인 질문만 삼십분 ㅋㅋㅋ

그리고

딸들이 예뻐서 엄마는 좀 더 귀찮겠다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내게...

이런 귀찮음은... 웰컴입니다 라고 했더니 별 말도 아닌데 한참 껄껄껄...

희한하게 남편없이 가면 좀 더 친절하신 우리 주치의님

방학 끝날 무렵에 44킬로 찍어서 엄마를 뒷목잡게 했었다.

굶지 않고 조절만 해서 다이어트

어제자로 37킬로 중학생의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