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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살고 있는 저에게 가장 많은 질문을 주는 것이
언제 가야 제일 좋아?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일 좋은 시기는...
비행기 값이나 숙소비가 비쌉니다.
하지만,
비수기는 또 이유가 있겠지요?
진짜...
하...
프랑스는 날씨가 참으로 못쓸 지경입니다.
그래서 돈을 좀 들이더라도,
이왕 오는 여행
제일 찬란할때 오시는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릴게요.
▪️ 파리 최적 여행 시기 파리는 봄(4월 중순 그리고 10월 중순)이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 봄: 평균 15-20도의 온화한 날씨, 꽃 만발한 튈르리 정원과 룩셈부르크 정원
- 가을: 평균 15-18도의 쾌적한 기온, 단풍과 은행나무가 물든 파리의 거리 두 시기 모두 최성수기는 피할 수 있어 숙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관광지 혼잡도도 낮습니다.
▪️ 3박 4일 추천 코스 (살짝 스파르타인 점 감안하세요 ㅋㅋ, 물론 이정도는 껌이다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1일차: 파리의 심장부] ◾ 오전: 루브르 박물관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 추천)
- 모나리자, 사모트라케의 니케, 밀로의 비너스 필수 관람
- 오디오 가이드 대여 추천
- 입장권 온라인 사전 예매 필수
◾ 오후: 마레지구 탐방
- 퐁피두 센터 현대미술관
- 생폴생루이섬 산책
- 노트르담 대성당 외관
- 카페거리에서 티타임
◾ 저녁: 센강 유람선 투어
- 일몰 시간대 예약 추천
- 바토무슈 또는 베데트 선택
- 에펠탑 야경 감상
[2일차: 예술과 낭만의 거리] ◾ 오전: 몽마르트 언덕
- 사크레쾨르 대성당
- 테르트르 광장 화가거리
- 물랑루즈 풍차
- 카페 두 마골에서 브런치
◾ 오후: 오페라 지구
- 오페라 가르니에 투어
- 갤러리 라파예트 쇼핑
- 프랭탕 백화점 방문
◾ 저녁: 샹젤리제 거리
- 개선문 sunset 뷰
- 샹젤리제 거리 산책
- 라뒤레 마카롱 디저트
[3일차: 베르사유와 에펠] ◾ 오전~오후: 베르사유궁전 투어
- 오전 일찍 출발 필수
- 궁전 내부 투어(2시간)
- 정원 산책(2시간)
- 마리 앙투아네트 별장
◾ 저녁: 에펠탑 지구
- 트로카데로 광장 포토스팟
- 에펠탑 전망대
- 샹드마르스 공원 피크닉
[4일차: 파리지앵처럼] ◾ 오전: 생제르맹 데 프레
- 생제르맹 교회
- 카페 드 플로르에서 아침식사
- 쇼핑거리 구경
◾ 오후: 파리 후기 쇼핑
- 마레지구 편집샵
- 메르시 컨셉스토어(솔직히 비싸요.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명품쇼핑을 하러 봉마르쉐로^^)
- BHV 백화점
▪️ 실용 팁
- Museum Pass 구매 추천
- 지하철 10회권(카르넷) 구입
- 주요 관광지 입장권 사전예약
- 식당 예약은 La Fourchette 앱 활용
- 우버보다 지하철 이용이 효율적
- 관광지마다 소매치기 주의(이거 제일 주의!! 치마 이상하게 길게 입고 머리 반질반질 언제 감았을까 싶은 시커먼 여자들 우루루 오면 무조건 튀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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