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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France

독감과 감기와 코로나의 차이점은?

by Madame France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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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다 아프다고 연일 뉴스에 나오더니

결국 애들 하나씩 다 학교에서 옮아오고

그들을 돌봐야 하는 내가 당첨...

대체 이 얄궂은 증상들은

그래서,

독감이냐고

감기냐고

코로나냐고!

나의 증상을 세세하게 챗 지피티 선생께 상담해 보았다.

증상 :

도대체 독감과 감기와 코로나의 차이점이 뭐야? 나 지금 너무 아픈데 나의 증상들을 들어보고 대체 내가 걸린게 뭔지 좀 알려줘. 나는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 이마에 열은 없는 거 같은데 손이나 몸이 뜨거워, 차가운 물 같은데 손이 닿으면 아플 정도로 불쾌해. 목도 아프고 자주는 아니지만 독한 기침도 나와. 콧물도 살짝 있어. 하도 누워 있었더니 허리 중앙이 아파. 온 몸이 두드려 맞은 것 같은 근육통이 있어. 대체 이게 뭐야

 

선생의 구구절절한 답변

1. 독감(인플루엔자)

주요 증상: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 (38도 이상, 하지만 없을 수도 있음 <-아님 말고냐?)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극심한 피로감

마른 기침

목 통증, 콧물(흔하지 않지만 가능)

특징:

증상이 갑자기 심하게 나타나며, "두드려 맞은 것 같은" 몸살과 근육통이 자주 동반됩니다.

몸의 온도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손이 뜨겁거나 차가운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2. 감기

주요 증상:

목의 통증 (초기 단계에서 두드러짐)

콧물, 코막힘

기침 (가벼운 기침이 주로 나타남)

두통 (심하지 않음)

미열 또는 열이 없는 경우도 흔함

전신 통증이 약하거나 없음

특징: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전신의 통증이 심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로감은 독감만큼 극심하지 않습니다

(흠... 감기는 아닌 걸로)

.3. 코로나19(COVID-19)

주요 증상:

발열 (38도 이상이 흔함)

마른 기침

극심한 피로감

두통, 근육통

목 통증

후각이나 미각 상실 (독특한 증상) <-그런데... 아픈데 입맛 도는 사람도 있어?

가슴 답답함 또는 호흡 곤란 (심한 경우)

콧물은 드문 편

특징: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독감과 감기 중간 정도로 강도가 다릅니다.

열이 없어도 코로나19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당신의 증상 분석

현재 증상:

심한 두통

몸의 뜨거운 느낌과 차가운 물에 불쾌감

목 통증과 독한 기침

콧물(살짝)

온몸의 근육통

허리 통증

고열 없음: 독감일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그러나 열이 없는 독감도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온몸의 근육통, 두드려 맞은 느낌: 독감이나 코로나19에서 흔한 증상입니다.

목 통증과 기침: 감기나 코로나19 모두 해당됩니다.

콧물: 감기에서 더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허리 통증: 장시간 누워 있었던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며, 독감이나 코로나19의 피로감에서 비롯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

현재 증상으로는 독감과 코로나19 사이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열이 없고 콧물이 있다는 점에서 감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아래를 참고하세요:

해야 할 일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우선 집에서 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해보세요.

(나는 이 자가키트 이야기 제일 웃김. 그래서 양성이면 뭐 어쩌라는거?)

코로나는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확인이 중요합니다.

병원 방문: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독감 검사코로나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관리:

해열진통제: 두통과 근육통을 완화하기 위해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세요.

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따뜻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자주 드세요.

가습: 목 통증과 기침 완화를 위해 방에 습기를 유지하세요.

휴식: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충분히 쉬세요.

이번 독감 혹은 코로나

챗 지피티 선생과의 상담 후에 더 헷갈려지기만 했을 뿐

아직도 정확한 병명을 모르겠으나

진짜 독합니다.

부디 마스크 쓰시고

인간들 북적대는데 피하시고

딸이라도 학교에서 독감 옮아오면 마스크 쓰고 장갑끼고 대하소서...

어젯밤에는 밤새 곤장 맞는 꿈을 꿨답니다...